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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그냥 좀 기분이 안 좋은 건 줄 알았는데, 가만히 상태를 점검해 보니 아마 감기에 걸릴 모양이야. 이 기회에 담배를 끊어볼까? 호시 탐탐 담배 다시 끊을 기회를 노리고 있었는데, 감기는 달갑지 않지만 오히려 잘 된 건지도 모르겠다. 내일은 월요일. 시기도 그럭저럭. 할 건 많지만, 그런 거 따지면 담배 못 끊지. 어쨌거나, 이 글은 일단 비공개로 ^^ 한 3,4일 정도 안 피는 데 성공하면 그 때 가서 공개해야지. ㅋㅋ 라고 썼는데, 실상은 아직도 담배를 피고 있다는 거 ㅠ.ㅠ 에라이... 2006. 10. 16.
Folder and Slide 지난 달에 산 큐리텔 지니 실버. 핸드폰 밧데리를 바꾸는 익숙한 동작. 충전기에서 충전된 밧데리를 분리한다. 핸드폰을 뒤집어 밧데리를 분리하고 충전기에 끼운다. 충전된 녀석을 핸드폰에 끼우고 핸드폰을 뒤집어 폴더를 연다........ 잉?? 순간 뭔가 이상한 것을 발견한다. 지금 내 폰은 슬라이드잖아? -.-;; 하도 오랫동안 폴더를 쓰다가 슬라이드를 쓰는 건 처음이다 보니 이거 종종 많이도 헷갈린다. 이거이거, 슬라이드에 익숙해 지는 것이 먼저일까, 슬라이드를 뜯어내는 일이 먼저일까 -.-; 2006. 9. 12.
투덜투덜 모두 발뺌만 하려고 해. 그러니 나도 발뺌 해버릴 거야. 이제 짜증자. I don't care anymore. 2006. 9. 5.
뭉게구름 박재동의 스케치 2006년 8월 11일자. (한겨레에서 무단으로 퍼 옴) 뭉게구름다시 솟아라.지리한 장마 끝에 숨었다 피어 오르는 저 뭉게 구름처럼.아 젊은이들이여,예전엔 나 그대들에게서 한없는 꿈을 생각했더니지금은 일자리 있을까를 생각하는구나. 내 젊은 시절얼마나 저 뭉게구름 같이 하얗게 피어 오르기를 갈망했던가.그리고 또 얼마나 나는 게을렀던가.젊음이여,어려움 앞에 선 꿈들이여,다시 솟아라.장마 지나간 파란 하늘 저 뭉게 구름 처럼.솟아라, 다시 한번. 2006. 9. 5.
이사가 대충 끝났나? 옛날 홈페이지의 적수 보드에 있던 글들을 거진 다 옮긴 듯 하다. 그러느라고 오랫만에 python을 만져봤다. 아직 녹슬지 않았어. 매뉴얼을 딱 두번 참조하고 코딩을 다 했다. ㅎㅎ 2006. 9. 3.
기숙사 핸드폰의 카메라 기능도 시험해 볼 겸해서 기숙사 내부를 좀 찍었다. 얼마전에 누가누가 내 방 보고 싶다는 말도 했었기 때문에 겸사겸사라 할 수 있지. 일단, 창문 오른편. 이 책상에는 원래 뒷편에 커다란 책꽂이가 있었을 테지만 내가 방에 들어올 때부터 어디로 없어지고 없었다. 지금은, 방돌이 컴퓨터와 졸업하는 사람한테 얻은 TV와 냉장고 등등 잡동사니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의자는 -.-;; 냉장고에 자리를 내 주고 다른 구석에 쳐박혀 있다. 책상 아래 있는 컴은 꼴에 5.1채널 스피커가 달려 있어서 밤에 LCD를 약간 틀어 놓고 침대에 누워서 드라마 를 보기에 좋은 각도다. 오른쪽에 기타가 보이는데 안 친지 너무너무너무 오래 됐네. 4월에 Cavatina를 연습하려고 마음먹었던 것이 마지막인가? -.. 2006.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