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게구름
다시 솟아라.
지리한 장마 끝에 숨었다 피어 오르는 저 뭉게 구름처럼.
아 젊은이들이여,
예전엔 나 그대들에게서 한없는 꿈을 생각했더니
지금은 일자리 있을까를 생각하는구나.
내 젊은 시절
얼마나 저 뭉게구름 같이 하얗게 피어 오르기를 갈망했던가.
그리고 또 얼마나 나는 게을렀던가.
젊음이여,
어려움 앞에 선 꿈들이여,다시 솟아라.
장마 지나간 파란 하늘 저 뭉게 구름 처럼.
솟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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