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구중에 그런 녀석이 있었다. 이 녀석이 핸폰을 받을 때
이러는 것이다. "하나 네개 세개 조해석입니다." 처음에는 이놈이
자기 이름 말하기 전에 도대체 뭐라고 하는지를 몰랐다. 그게 뭐냐.
하고 물으니 "하나 네개 세개" 란다. 그래서 그건 또 무슨 뜻이냐
그랬더니, "I love you" 에서 글자수를 세어서 "하나 네개 세개"라고
하는 거라더라. 누가 전화를 하든 저렇게 전화를 받았다.
어젯밤에 갑자기 그 생각이 나더니, 하루종일 그 "하나 네개 세개"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하나 네개 세개.
이러는 것이다. "하나 네개 세개 조해석입니다." 처음에는 이놈이
자기 이름 말하기 전에 도대체 뭐라고 하는지를 몰랐다. 그게 뭐냐.
하고 물으니 "하나 네개 세개" 란다. 그래서 그건 또 무슨 뜻이냐
그랬더니, "I love you" 에서 글자수를 세어서 "하나 네개 세개"라고
하는 거라더라. 누가 전화를 하든 저렇게 전화를 받았다.
어젯밤에 갑자기 그 생각이 나더니, 하루종일 그 "하나 네개 세개"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하나 네개 세개.